진로취업
인생 첫 면접을 보고 이틀이 지났는데도 아직 그날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떨렸고, 막상 면접이 시작되니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질문에 제대로 답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아요. 면접이 끝난 뒤에는 괜찮았던 답변보다 부족했던 부분들만 계속 생각나고, 혹시 이상하게 말한 건 아닐까, 면접관님들이 안 좋게 보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특히 인생 첫 면접이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혼자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는데, 이미 끝난 면접을 계속 되돌릴 수도 없고 마음은 점점 조급해져요.
첫 면접이라 부족했던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 때문에 자꾸 결과만 기다리게 됩니다.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이 시간이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어요.
혹시 면접을 보고 난 뒤 저처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불안했던 분들이 계셨나요? 이 마음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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