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술자리가 싫어요

김망이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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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술이 잘 안 받는 타입이에요. 성인이 된 첫날에 술을 많이 마셨다가 다음 날 정말 심하게 고생했던 기억이 크게 남아서, 그 이후로는 아예 술자리 자체를 꺼리게 된 것 같아요.
술을 마셔도 딱히 기분이 좋아지는지도 잘 모르겠고, 취해서 들뜨는 분위기를 즐기는 편도 아니에요. 거기다 술자리에서 쓰는 돈도 매번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술을 마시고 나면 다음 날 컨디션도 확실히 안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그냥 이 시간과 돈을 다른 데 쓰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대학교 와서 생활하다 보니, 제 생각보다 가야 하는 술자리가 너무 많이 생기더라고요. 상황 봐서 안 갈 수 있으면 최대한 안 가려고 하는데, 계속 빠지다 보면 사람들이랑 어색해지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꾸 신경이 쓰여요.
술자리랑 사회생활, 정말 그렇게 연관성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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