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3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 자주 깐족거리는 성격이에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는 그런걸 싫어하셔서 계속 혼내요
그럼 집안 분위기는 엄청 싸해지는데 그걸로 남동생이 풀이죽어서 입이 비죽 나와있다고 그걸로 또 혼내요
진짜 너무 숨막히는데 아버지는 꼭 혼내고 나면 저한테 와서 쟤는 진짜 왜저러냐.. 이러는데 저는 혼나기 싫어서 비위 맞추는 쪽에 가깝거든요..
중3이라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으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미칠것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Anjwl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는 동생이 혼나고, 그 뒤에는 아버지께서 Anjwl님에게 이야기를 하시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집에 있는 것 자체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부로도 신경 쓸 일이 많은 시기에 집에서도 긴장을 놓기 어려우니 더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Anjwl님은 혼나기 싫어서 아버지의 말에 맞춰드린다고 하셨는데,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 자신의 감정보다 분위기를 먼저 살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집안 분위기가 Anjwl님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네요.
당장 가족의 분위기를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모든 상황을 Anjwl님이 감당하려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공부할 때는 도서관이나 독서실처럼 조금이라도 편하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이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집안 분위기 때문에 많이 지칠 때는 혼자 참기보다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이나 가까운 어른에게 현재의 스트레스를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Anjwl님이 지금보다 조금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