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저는 오래된 소꿉친구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취향도 잘 맞고 학교가 끝나면 놀이터에 착 붙어 갔던 그저 성별만 다른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그런 제가 어느새, 그 친구를 6년째 짝사랑 하고 있습니다. 현재 18살인 저는 이렇게까지 온 김에 성인이 되면 고백하려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저는 짝사랑이란 이름의 마음고생을 2년이나 더. 어쩌면 더 많이 해야합니다. 그 친구가 여지를 주지 않았다면, 전 빨리 포기하거나 마음고생을 안해도 괜찮았을겁니다. 그러나 갑자기 지난 1년동안 제 어깨를 잡고 다니거나, 팔짱을 일부러 끼거나 등의 스킨십을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말투도 많이 유해졌습니다. 그런 무언가의 여지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6년간의 짝사랑을 이곳에 토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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