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학교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요.

수호대

2026.03.04.

60
0
0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저를 증명하려고 노력해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이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성적을 올려서 나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그래서 자꾸 성적에 집착하게 되어서 고민이에요. 집착하게 되면서 제 자신이 이기적이게 보이는 것이 안좋아보여요..

목록보기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수호대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수호대님이 그동안 얼마나 노력해왔는지가 느껴졌어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어서 성적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려고 애써왔다면 그 과정이 분명 쉽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면 성적이 곧 나의 가치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더 집착하게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성적에 신경을 쓰는 마음이 곧 이기적이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그만큼 성실하게 살아왔고, 스스로를 잘 해내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일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성적이 나의 전부인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에서 올라오고 있는 시기일지도 몰라요.

이럴 때는 성적이라는 기준 외에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음하나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이나 가치관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호대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기준을 조금씩 발견해가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