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너무 많이 쓰는 거 같아요. 크게 낭비를 하지는 않는데 몸과 마음이 힘들면 보상심리로 맛있는 밥과 사고 싶던 물건 사는 게 원인인 거 같더라고요. 자잘자잘한 걸 많이 사서 총 사용 금액을 보면 “이걸 내가 썼다고?” 싶은데 내역을 보면 제가 쓴 게 맞아요..ㅎ 물건을 사거나 맛있는 걸 먹으면 즉각적으로 기분도 좋아져서 더 멈추기 힘든 거 같아요. 보상심리로 인해 소비를 멈출 수 없을 때는 이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해야 할까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민들레31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단순히 “돈을 많이 쓴다”기보다,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느껴졌어요.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사고 싶던 물건을 사는 건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에요.
그래서 더 멈추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보상 소비를 완전히 참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지금 내가 위로가 필요한 상태구나” 하고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소비 외에 나를 잠깐 쉬게 해주는 다른 방식들을 조금씩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짧게라도 휴식을 갖는 것처럼요.
또 마음하나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반응이나 감정 패턴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나의 소비가 어떤 감정에서 시작되는지 이해하게 되면, 그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고민이 민들레31님에게 조금 더 편안한 방향으로 정리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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