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시험 기간인 중학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 부터 학원을 정말 많이 다니기 시작했어요. 학원도 학원가가 많은 동네로 옮겼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가 집에서 부터 40분 거리에 있어서 조금 먼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교를 합니다. 월요일 수요일엔 4시 즈음에 도착하고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4시 40분 즈음에 도착하는 것 같아요. 그런 생활 중에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엔 하교한 그 즉시부터 8시까지 영어학원에서 시험대비를 합니다. 가끔가다가 너무 피곤해서 눈을 잠깐 감으면 바로 꾸중을 듣습니다. 또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엔 수학학원을 가는데 수학학원도 학교 갔다온 그 즉시부터 7시 30분까지 수업을 합니다. 하루 숙제가 60문제고 개념설명을 까먹으면 화를 내시고 개념문제 5문제를 풀고 바로 응용으로 넘어가는 그런 방식의 수학학원 입니다. 솔직히 전 수학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2배는 더 꼼꼼히 설명을 해줘야 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런데 주말까지 그렇게 시간 잡아먹으며 이해도 안되는 수업 듣고있자니 너무 짜증나더라고요. 토요일엔 아침 9시부터 영어학원에서 11시까지 보충수업을 받다가 11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과학수업을 받고 1시 30분 부터 7시까지는 국어학원에서 자습을 하다가 국어수업을 받습니다. 일요일엔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과학보충을 받고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수학수업을 받고 4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또 국어수업을 듣습니다. 지금 이 학업스케줄이 너무 힘이들고 지치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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