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학교

내년에 대학교 편입을 생각중입니다

백희백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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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이고 월150정도 버는 알바중입니다 내년에 지거국으로 편입을 할 예정인데 개인적인 일 때문에 제가 빚이 약 2000만원정도 있는데 내년초에 적금이 만기가 되어서 다 갚을 수 있긴한데 그때부터 다시 무일푼의 삶이 시작됩니다 부모님은 제가 대출 받은지 모르는 상황인데 제가 정말 한심한 인생 살았었고 부모님께 지원해달라는 말을 못하겠는데 내년에 편입을 하는게 맞을까요? 1년정도 돈벌면서 목돈마려하고 더 좋은대학을 노려볼지 아니면 빨리 편입을 하는게 나을지 너무 고민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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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백희백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결코 한심한 인생은 아니에요. 오히려 책임감 있게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는 모습이라고 느껴집니다. 먼저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고민을 읽어볼 때 “왜 빨리 편입하고 싶은가”가 중요한 지점인 것 같아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학비가 비교적 적은 국립대를 선택하려는 건지, 아니면 최대한 빨리 학력을 갖춰 미래를 시작하고 싶은 건지, 혹은 더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고 싶은 건지요. 이 이유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편입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1년을 더 벌면서 준비하고 여유를 만드는 건 전혀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빚을 정리하고, 마음의 부담을 덜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에요. 반대로 학비와 생활비가 가장 큰 걱정이라면, 국립대 편입 후에도 국가장학금, 교내 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현실적인 선택지도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보셔도 좋겠고요.

지금은 “당장 뭘 해야 덜 불안할까”보다, '편입을 통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 같아요. 어떤 선택을 하든, 지금까지 버텨오신 백희백 님의 선택은 충분히 존중 받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또 찾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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