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새 너무 많이 들면서, 다양한 도전에 굉장히 재미가 들려서 여러가지 경험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뭔가 이것들을 한다고 해서 도움은 되고 경험과 배움은 되겠지만 당장 취업이 될까 하는 일말의 두려움도 존재하더라구요.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으면 한편으로는 내가 이게 정말 취업에 도움이 될까? 그리고 혼자 하기에 너무 두렵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글쓴님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게 많고, 새로운 도전에서 즐거움을 느끼다니 글에서 열정이 뚫고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 열정이 있다는 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혼자 하려니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처음 시도할 때, 특히 익숙하지 않거나 중요한 일일수록 더 두려울 수 있어요.
아마 글쓴님 마음 깊은 곳엔 “정말 잘하고 싶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 함께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글쓴님 글을 읽으면서 어떤 다양한 도전을 하고 계신지 정말 궁금해졌어요.
“그런데 왜 그런 활동들을 하게 되신건가요?”
이렇게 글쓴님이 내가 이것들을 왜 해보고 싶은지를 적어보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취사선택을 하거나 글쓴님의 궁극적인 목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인지 의미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취업준비 과정이 굉장히 막막할텐데, 우선 움직인다는 것은 정말 큰 강점이에요.
다만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니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간이 있다면 내가 잘 가고 있는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주변 친구나, 교내 취업준비센터, 혹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진로 관련 전문가와 충분히 논의해보고 피드백이나 격려를 받아도 괜찮아요.
글쓴님은 지금 두려움을 느끼면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인 것 같네요. 진로라는 것이 원래 목표한대로 되지 않을때도 있고, 이전에 경험한 것들이 어떻게 꿰어져 활용이 될지 사실 그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답니다. 그러니 지금 느끼는 두려움을 친구 삼아 담대히 나아가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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